[블록체인투데이 편집팀] 어드밴스드 프로젝트에서는 만델라 재단과 NFT를 이용한 기부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파트너쉽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파트너쉽은 NFT와 기부의 디지털화를 통해 기부 행위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후원 참여자에게 만델라 재단의 활동 및 이니셔티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만델라 재단(Mandela Foundation)은 아프리카 최초로 민주 선거를 통해 선출된 故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1999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설립한 비영리 단체이며, 반인종차별 투쟁 등 다양한 활동에 관한 기록자료와 관련 저작물을 수집•관리•활용하는 아카이브(Archive)를 운영 중이다. 또한 작년 5월에 만델라 재단은 첫 번째 디저털 후원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Nelson Mandela: A Portrait in 27 Colors’ 컬렉션을 선보임으로써, 비영리 재단 중 가장 빠르게 디지털화를 도입하고 있다.
먼저 어드밴스드 프로젝트에서는 만델라 재단의 아카이브에 있는 실물 기념품을 NFT로 전환함으로써 기부 행위의 투명성을 높인다. 각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고유한 소유권과 인증 정보를 기록하며, 기부자는 자신의 기부 행위와 기부금의 용도를 투명하게 추적할 수 있으며, 만달라 재단이 주최하는 각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또한, 어드밴스드 프로젝트와 만델라 재단은 중간 단계나 중개인의 개입을 배제하고 기부의 디지털화를 진행함으로써 기부 효율성을 높인다. 기부자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직접 기부를 수행하고, 중간 단계 없이 기부금이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어 빠르고 효과적인 기부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파트너쉽은 기부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과 금융 소외 계층에게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NFT 판매로 확보한 순수익금은 NMF으로 바로 전달된다.
어드밴스드 프로젝트의 CEO인 아식 아난다(Asheik Anandhaw)는 "만델라 재단과의 협력은 기부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어드밴스드 프로젝트의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기부자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기부 환경을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드밴스드 프로젝트는 만델라 재단의 레거시 파트너로 공식 등록되어 있으며, 2024년 현재 만델라 재단의 레거시 파트너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코카콜라, 페이스북, 구글, 폭스바겐, 에어비앤비 등이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