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와 ㈜다윈KS(대표 이종명)는 지난 6월 12일, 의료관광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환자들 대상으로 다윈KS의 ‘디지털ATM(DTM)’을 이용한 쉽고 편리한 ‘디지털외환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의료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 전통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서울시한의사회’와 ‘다윈KS’가 협력하여 외환 결제, 환전, 선불카드, 택스리펀드 등 통합 외환금융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해마다 증가하는 해외 환자의 니즈에 부응하고, 한국 한의학의 세계화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DTM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외국인 환자들은 다음과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자국 통화로 선불카드 발급 및 진료비 결제 : 미국 달러, 유로, 위안화, 엔화 등 15개국 통화 지원
- 암호화폐로 선불카드 발급 및 진료비 결제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테더(USDT) , 유에스디씨(USDC) 4종 통화 지원
- 실시간 환율 적용으로 투명한 비용 안내
-선불카드(코나 DTK카드)로 전국 지급 결제 및 교통 수단 이용
-병원 내 택스리펀드(시내환급) 서비스 제공
다윈KS 이종명 대표는 “한국의 전통 의학은 단순한 치료를 넘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추구하는 ‘치유의학’으로 알고 있다. 이번 DTM 시스템의 도입으로 더 많은 해외 환자들이 불편함 없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서울시한의사회 박성우 회장은 “한국의 한의 치료는 자연 친화적이고, 부작용이 적은 통합 치료법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히 피부 미용, 여성 건강, 통증 관리, 면역력 증진, 등에서 독창적인 임상 경험을 축적, 치료에 적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윈KS는 최근 카이아 블록체인 DLT 재단과 스테이블코인, 가상자산과 실물 화폐를 연결, 국경을 초월한 송금, 다이렉트 외화 환전, 선불카드, 택스리펀드 등 하이브리드 결제 사업 확산을 도모하기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카이아는 2024년 카카오와 라인이 개발한 클레이튼, 핀시아의 통합법인으로 2억5000만명 이상의 잠재적 사용자를 보유, 아시아 최대 웹3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 라인 플랫폼을 통해 아시아 지역 외국인들에게 한국 전통의학의 우수성과 DTM 시스템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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