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일본 등 14개 국가에 예상보다 높은 관세율을 통보하면서 뉴욕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비트코인(BTC)도 약세라고 뉴스1이 보도했다.
8일 오전 11시 25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0.01% 오른 1억 4761만5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43% 떨어진 10만7922달러를 기록했다.
관세 불확실성 등 거시경제적 악재에도 비트코인이 큰 변동성을 보이지 않으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신고점을 기록할 것이란 낙관론도 퍼지고 있다.
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테드(Ted)는 "비트코인과 글로벌 통화 공급량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면서 "비트코인이 M2 통화량에 60일 정도 후행하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또 상관관계가 유지된다면 비트코인이 12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매주 비트코인을 매수하던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매수를 일시 중단했다.
스트래티지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30일부터 7월 6일(현지시간)까지 비트코인 추가 매수를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기준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총 59만 7325개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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