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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스테이블코인 대장주 될 것" 증권가 분석에 52주 신고가

디지털뉴스팀

승인 2025-07-09 11:02:00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NHN KCP가 스테이블코인의 대장주가 될 거라는 증권가 분석에 20% 급등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9일 오전 10시16분 기준 NHN KCP는 전일 대비 2690원(22.93%) 오른 1만 4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만 498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도 기록했다.

NHN KCP는 온·오프라인 전자결제 전문 기업으로 전자결제 지급대행 PG,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NHN KCP는 지난 6월 KRWPS, KSKOR, KSKRW 등 총 11종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대한 상표권 출원을 완료했고, 발행 이후 수십만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전자결제 사업자 특성상 직접 유통까지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디지털자산 보안법 내 포함되어 있는 감독 규제 방향 설정, 이용자 보호 방안 및 제도 설계 등은 PG사들의 역할 내에서 해결될 수 있다"며 "결제 시스템 및 인프라를 갖춘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되는데 기존 신용카드 결제 1위 PG사인 동사의 수혜 강도가 가장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인포바인(19.95%), KG모빌리언스(4.17%), 갤럭시아머니트리(3.65%) 등이 모두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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