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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IT 컨퍼런스 '베트남웹써밋 2025', 9월 19일 호치민서 개막

정주필 기자

승인 2025-07-09 14:39:16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기자] 베트남 최대 규모의 IT 행사 '베트남웹써밋 2025'가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베트남 호치민 살라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기술 생태계 활성화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주제로 글로벌 IT기업과 현지 기업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행사에 글로벌 기업으로 AWS(아마존웹서비스),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현지 기업으로는 VNG, 비엣텔, 소타텍(SOTATEK) 등 주요 IT기업이 참가한다. 이미 엔비디아와, AWS가 스폰서로 확정된 상태다.

올해 행사에는 약 1만 명 이상의 참가자가 예상되며, 80명 이상의 글로벌 연사와 패널들이 인공지능(AI), 웹3(Web3), 디지털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총 3개의 컨퍼런스 무대와 2,000제곱미터 규모의 전시장을 통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체험하고 비즈니스 매칭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현장의 부스 제공과 함께 비즈니스 매칭 기회가 주어지며, 글로벌 마케팅 바우처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서는 글로벌 바이어와의 매칭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고 스타트업을 위한 피칭 세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네트워크 확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의 공동 주관사인 이더랩의 김경수 대표는 "베트남웹써밋은 오랜 전통을 가진 베트남 대표 IT행사로, 특히 올해는 스타트업과 WEB3 기업들이 글로벌 브랜드들과 한 자리에서 만나 다양한 협업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행사를 통해 혁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얻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본 행사의 미디어 파트너사로 50만 온.오프라인 구독자를 보유한 블록체인투데이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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