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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신고가에 밈코인도 급등세… 펏제펭귄, 24% 급등

디지털뉴스팀

승인 2025-07-10 17:00:00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비트코인(BTC)이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밈 코인도 최대 25% 상승하는 등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 51분 빗썸에서 펏지펭귄(PENGU)은 전일 대비 24.74% 상승한 24.74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기간 브랫(BRETT)과 도그위프햇(WIF)은 각각 13.01%, 10.81% 오르며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폰케(PONKE)와 네이로(NEIRO), 봉크(BONK)도 9%가량 높아졌다.

밈 코인은 말 그대로 재미를 위해 만들어진 가상자산이다. 뚜렷한 호재나 악재보다 시장의 기대 심리에 따라 가격이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가격 변동성도 다른 가상자산에 비해 큰 편이다.

밈 코인 가격이 급등한 이유는 이날 비트코인이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오전 비트코인은 사상 최초로 11만 2000달러를 돌파했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가격변동폭을 더욱 키웠다. 최근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6월 회의록에 따르면 FOMC 정책위원 대부분은 올해 말 금리인하가 적절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통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증가해 가상자산 가격이 상승한다.

info@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