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뉴스1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에서 위험 감수 현상이 다시 나타남에 따라 주요 암호화폐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이더리움은 6%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74% 상승한 11만547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사상 최고치 수준이다. 비트코인이 11만3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5.43% 상승한 29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4.43% 급등한 2.5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리스크 테이킹(위험 감수) 현상이 다시 발생하며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매수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코인데스크는 코인글래스의 자료를 인용, 지난 24시간 동안 약 3억1800만 달러의 공매도 청산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상승에 베팅하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이 위험을 감수하고 암호화폐 투자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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