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암호화폐 시장에서 순환매가 발생하며 비트코인이 4% 정도 급등, 12만1000달러를 재돌파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11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92% 급등한 12만120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다시 12만1000달러대를 돌파한 것은 지난 7월 15일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 사상 최고치는 지난 7월 14일 기록한 12만3091달러다. 1.48%만 더 상승하면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하는 것.
전일 이더리움 등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 코인)이 상승하고 비트코인은 주춤했는데, 오늘은 반대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전형적인 순환매다.
순환매는 자본시장에서 어떤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면 해당 종목과 관련된 업종내의 다른 종목들에 대해서도 순환적으로 매수세가 형성돼 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이른다.
한편 비트코인이 급등하고 있는 데 비해 이더리움은 0.80%, 리플은 0.09% 상승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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