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뉴스1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리사 쿡 연준 이사에게 해임 통보를 해 미국 금융시스템의 신뢰가 흔들릴 것이란 우려가 급부상했지만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은 상승함에 따라 암호화폐는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27일 오전 6시 30분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54% 상승한 11만1195달러를 기록했다.
시총 2위 이더리움도 5.05% 급등한 4572달러에 거래됐다.
특히 시총 3위 리플은 6.76% 급등한 3.03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리플은 최고 3.07달러, 최저 2.84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이뿐 아니라 시총 6위 솔라나가 4.81%, 시총 9위 도지코인이 5.34% 급등하는 등 주요 암호화폐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이는 트럼프가 쿡 연준 이사에게 해임 통보를 함에 따라 달러가 하락하고 금값이 상승하는 등 시장에 충격을 주었지만, 금리 인하 가능성은 높아졌기 때문이다.
트럼프가 쿡 이사에게 해임을 통보하자 쿡 이사는 “트럼프는 날 해고할 권한이 없다”며 법적 투쟁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미국 금융시스템이 흔들릴 것이란 우려로 자본시장은 충격을 받았다.
그러나 트럼프가 쿡 이사 해임에 성공하면 연준을 비둘기파가 장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금리인하 가능성은 증가한다. 이로 인해 암호화폐는 일제히 랠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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