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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 일부 회복… "주도권은 이더리움으로" 분석도

디지털뉴스팀

승인 2025-08-27 13:45:00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뉴스1에 따르면 11만달러 선을 반납했던 비트코인(BTC)이 가격을 소폭 회복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도 7거래일 만에 순유입 전환했다.

27일 오전 10시 13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81% 오른 1억 5598만 6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7% 상승한 11만 1421달러를 기록했다.

이달 중순 신고가를 경신했던 비트코인은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으로 전날 11만달러를 반납했다. 하지만 ETF 등을 통해 기관 자금이 유입되면서 가격을 일부 회복했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6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멈추고 7거래일 만에 순유입 전환했다. 이날 ETF는 2억 19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이더리움(ETH)은 최근 조정장에서 비트코인보다 가격을 빠르게 회복했다. 이에 가상자산 시장 주도권이 이더리움으로 넘어갔다는 분석도 나왔다.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멀라인 메르텐스(Merlijn Mertens)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이제 뒤로 밀려났다. 유동성은 이더리움과 알트코인으로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info@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