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뉴스1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이 마스터카드 및 피나스트라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스테이블코인 결제 및 정산을 전통 금융에 접목한다는 취지다.
서클은 27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동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마스터카드 가맹점에서 USDC로 거래를 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동 지역 결제 솔루션 제공 기업인 '아랍파이낸셜서비스'와, '이지파이낸셜서비스'가 이 같은 기능을 가장 먼저 도입한다.
또 서클은 런던에 본사를 둔 금융 소프트웨어 제공 업체 피나스트라와도 협업한다. 피나스트라는 결제 플랫폼 '글로벌 페이플러스(Global PAYplus)'에서 USDC 정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글로벌 페이플러스는 하루 5조달러 이상 규모의 해외 송금을 처리하는 플랫폼이다.
서클은 이번 파트너십으을 통해 결제가 법정화폐 단위로 이뤄지더라도, 전 세계 50개국 은행들이 국제 결제를 USDC로 정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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