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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급락 논란' 만트라, 349억원 어치 바이백 진행

디지털뉴스팀

승인 2025-08-28 16:20:00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지난 4월 3시간 만에 90% 급락해 논란을 겪은 가상자산 만트라(OM)가 신뢰 회복을 위한 바이백을 진행한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27일(현지시간) 만트라는 X(구 트위터)를 통해 2500만달러(약 349억원) 규모 OM 토큰 바이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이백은 가상자산 재단이 시장에서 토큰을 직접 사들이는 것으로, 유통량을 줄여 토큰 가격을 올리기 위한 수단으로 쓰인다.

만트라는 지난해 가상자산 업계 화두였던 '실물연계자산(RWA)' 테마의 대표적인 코인으로 분류되면서 글로벌 시가총액 20위권에 안착했던 대규모 가상자산 프로젝트다.

하지만 지난 4월 14일 3시간 30분 만에 가격이 92%가량 폭락하고, 시가총액도 50억 달러(약 7조 원) 이상 증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만트라 측은 특정 거래소 내 대규모 강제 청산으로 이 같은 사태가 일어났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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