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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상장사 CIMG, 비트코인 보유 전략 위해 5500만 달러 조달 완료

이아름 기자

승인 2025-09-04 09:15:00

CIMG 홈페이지.
CIMG 홈페이지.

[블록체인투데이 이아름 기자] 나스닥에 상장된 세일즈 개발 기업 CIMG가 5500만 달러를 조달해 비트코인 매입에 나선다.

더블록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 시각) CIMG는 "2억2000만 주의 보통주를 주당 0.25달러에 발행해 자금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총 500 BTC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CIMG 이사회는 성명에서 “장기적인 비트코인 보유 전략을 유지하며, 건전한 재무 시스템을 통해 탄탄한 비트코인 준비금을 쌓아 투자자들에게 견고한 가치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왕젠솅(Wang Jianshuang) CIMG 회장 겸 CEO는 "앞으로도 디지털 자산 보유량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 및 암호화폐 생태계와 협력할 계획"이라며, 특히 메를린 체인(Merlin Chain)과의 협력 가능성을 언급했다.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의 비트코인 국고 전략 성공 이후, 수십 개 기업들이 암호화폐를 기업 재무 전략에 편입하고 있다. 대부분의 보유 자산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집중돼 있지만, 최근에는 솔라나(Solana), BNB, 리플(XRP) 등 알트코인으로 다변화하려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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