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하락함에 따라 암호화폐 관련주도 일제히 급락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4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전일 상장에 성공한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20%, 최근 비트코인 매집을 선언한 소프트웨어 업체 피그마는 19%, 세계 최대 이더리움 보유 업체 비트마인은 6% 각각 급락했다.
이날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20.27% 폭락한 6.41달러를 기록했다.
피그마는 19.92% 폭락한 54.5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비트마인도 5.95% 급락한 42.19달러를 기록했다 .
이는 미증시 랠리에도 암호화폐가 일제히 하락했기 때문이다. 암호화폐가 일제히 하락한 것은 트럼프 관련 토큰 및 주가가 일제히 급락해서다.
트럼프와 연계된 탈중앙화 금융 프로젝트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의 WLFI 토큰을 보유한 재무 회사인 ALT5 시그마는 WLFI가 폭락하자 주가가 약 12% 폭락했다.
이뿐 아니라 전일 상장에 성공한 아메리칸 비트코인도 20% 정도 폭락했다. 이회사는 트럼프 차남 에릭 트럼프가 깊게 관여하고 있다.
이는 최근 들어 암호화폐 관련 회사가 일제히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를 대거 구입함에 따라 기업의 재무 건전성이 악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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