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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Coffee, 운동과 금융을 동시에… “건강과 재테크를 함께하는 WEB3.0 플랫폼”

정주필 기자

승인 2025-09-10 14:21:17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기자] 운동과 커피, 그리고 금융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글로벌 브랜드 ‘FunCoffee(펀커피)’가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음료 소비를 넘어 건강 관리와 재테크까지 가능한 이색 플랫폼으로, WEB3.0 시대에 걸맞은 혁신 사례로 평가된다.

■ 운동 행동의 금융화, 새로운 커피 경험

FunCoffee는 세계 최초로 ‘운동 행동의 금융화’를 실현했다고 강조한다. 웨어러블 기기와 전용 앱을 통해 사용자의 걸음 수, 심박수, 칼로리 소모량을 실시간 수집하고, 이를 ‘FUN 토큰’으로 전환한다. 고객은 토큰을 커피 구매에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로 NFT 거래나 선물 투자에도 참여할 수 있다.

즉, 운동이 곧 자산이 되고, 커피 소비가 단순한 지출이 아닌 투자로 이어지는 구조다.

■ 건강과 금융을 동시에 잡는 라이프스타일

펀커피는 커피의 프리미엄 기능성과 금융 속성을 결합해, 소비자들에게 ‘일석이조의 가치’를 제공한다. 기능성 원두를 활용한 운동 영양 커피, 운동 단계별 최적화된 RTD(즉음) 커피, 그리고 토큰 기반 커뮤니티 챌린지가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경제적 보상도 얻게 된다.

특히, 젊은 MZ세대가 선호하는 “건강 투자”와 “소비의 자산화”라는 두 가지 니즈를 동시에 충족시키며, 기존 커피 프랜차이즈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 한국 진출 전략과 전망

펀커피 한국 홍보담당자 신중용 대표는 “FunCoffee는 WEB3.0 시대의 패러다임을 보여주는 플랫폼”이라며,

“앱 하나로 건강도 챙기고 재테크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하고, 피트니스 커뮤니티와 협업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겠다”며,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운동·커피·금융 생태계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글로벌 확장과 지속가능 전략

펀커피는 이미 베트남 푸꾸옥을 본사로 삼고 글로벌 확장 전략을 추진 중이다. 아시아·유럽·북미를 포함해 50개국에 300개 매장을 설립하고, 연매출 2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 커피 원두 추적 시스템, 커피 탄소 크레딧 플랫폼 등 지속가능 경영에도 힘을 싣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FunCoffee는 단순한 브랜드가 아니라 운동과 금융을 연결하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이라며 “한국에서도 헬스케어와 재테크를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층의 관심을 빠르게 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