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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블록체인정책포럼 '차세대 블록체인과 AI' 11일 개최… 신임 박한일 회장 취임

이아름 기자

승인 2025-09-10 16:38:17

[블록체인투데이 이아름 기자] 제31회 블록체인정책포럼이 오는 11일 열린다.

이번 포럼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차세대 블록체인과 AI - 스테이블코인의 파장과 한국의 대응방향'을 주제로,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의 융합이 가져올 새로운 금융 질서와 한국의 정책적 과제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행사는 국회의원 김현정, (사)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사)한국금융ICT융합학회, 3K GROUP이 공동 주최하며, (주)퍼블렛, C3기술독립군이 후원해 블록체인 산업계의 폭넓은 참여가 기대된다.

개회식에서는 오정근 (사)한국금융ICT융합학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현정 국회의원과 이한영 한국블록체인기흥협회 회장의 환영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정대철 대한민국 헌정회 회장, 정운찬 전 총리, 황우여 전 부총리, 이해학 (사)겨레살림공동체 이사장의 축사가 진행되며, (사)한국블록체인연합회 박한일 회장이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차세대 블록체인과 AI - 스테이블코인의 파장과 한국의 대응 방향' 포럼에서는 3K GROUP President Young Root Kim의 ‘차세대 블록체인과 AI, AI·K-POP과 블록체인의 만남’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안동수 (사)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수석부회장이 기조 연설을 통해 ‘트럼프 시대, 떠오르는 스테이블코인’을 발표한다.

또한 △김기흥 경기대 명예교수가 ‘왜 스테이블코인인가? 배경과 동향’을, △오정근 회장은 ‘스테이블코인과 통화정책과 재정정책 및 국경간 거래와 환율 정책’을, 마지막으로 △이초롱 TELUS Digital 실장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구축 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맡는다.

토론은 오정근 회장이 좌장을 맡고 안동수 수석부회장, 김기흥 명예교수, 이초롱 실장, 김덕태 고등지능원장이 패널로 참여해 심층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정책포럼은 스테이블코인의 확산이 국제 금융 질서에 미칠 영향과 함께 한국의 대응 방향을 조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국이 직면한 법제도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