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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I 하락, 암호화폐 일제 랠리… 리플 1% 상승한 2.98달러

디지털뉴스팀

승인 2025-09-11 11:01:00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뉴스1에 따르면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자 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욱 고조됨에 따라 주요 암호화폐가 소폭이지만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11일 오전 7시 4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09% 상승한 11만379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0.67% 상승한 43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3위 리플은 1.01% 상승한 2.9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리플은 이날 최고 3.02달러, 최저 2.94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달 PPI가 하락한 것으로 드러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이날 뉴욕증시 개장 전 발표된 지난달 PPI는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블룸버그는 0.3% 상승을 예상했었다. 전년 대비로는 2.6% 상승했다. 이 또한 예상치인 3.3% 상승에 미달한 것이다.

PPI가 시장의 예상과 달리 깜짝 둔화한 것이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기준 금리 선물이 거래되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연준이 9월 FOMC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하를 할 확률은 89.8%, 0.50%포인트 인하할 확률은 10.2%로 각각 반영됐다.

0.5%포인트 빅컷 가능성은 하루 전 7%에서 10.2%로 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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