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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만 2000달러 지지선 방어 시 신고가 경신 가능성"

디지털뉴스팀

승인 2025-09-15 13:41:00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뉴스1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채굴자들의 매도세가 줄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이 11만 2000달러 선을 방어하면 다시 한번 반등해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15일 오전 9시 4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04% 상승한 1억 6020만 7000원이다.

같은 기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15% 하락한 11만 5140달러다. 전날 11만 6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이날 11만 5000달러대로 소폭 내렸다.

샤안마켓츠 크립토퀀트 기고자는 14일(현지시간) "최근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가상자산 거래소 입금량이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며 "채굴자 지갑에서 거래소로 이동하는 코인은 시장 내 공급 압력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밝혔다.

그는 "이는 채굴자들이 보유 자산을 매도하기보다 축적하는 전략을 취한다는 것"이라며 "비트코인이 11만 2000달러 선을 지지하면 상승 모멘텀을 이어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5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ETF에 총 6억 4240만 달러의 자금이 흘러들어왔다.

info@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