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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 기반 디파이 플랫폼 '썬', 업비트 상장에도 소폭 상승 그쳐

디지털뉴스팀

승인 2025-09-22 16:27:00

(출처=빗썸)
(출처=빗썸)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가상자산 썬(SUN)이 업비트 상장 소식에도 불구하고 소폭 오르는데 그쳤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최근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다른 가상자산들과 달리 상승폭이 제한적인 모습이다.

22일 오후 4시 25분 빗썸 기준 썬(SUN) 가격은 전날보다 4.66% 오른 43.33원을 기록했다.

그간 빗썸에서 거래되던 코인이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되면 큰 폭으로 오르는 일이 잦았다. 지난달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스토리(STORY)는 상장 공지 이후 빗썸에서 10%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에어로드롬파이낸스(AERO)도 업비트 상장 공지 직후 빗썸에서 11% 급등했다.

스토리가 올해 2월 출시된 신생 프로젝트인 데 비해, 2020년 9월 등장한 썬은 출시된지 5년이 지나 이미 여러 거래소에서 활발히 거래돼왔다. 그만큼 업비트 상장 효과가 제한적이었다는 분석이다.

썬은 트론 블록체인 기반의 종합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으로, 썬스왑, 스테이블스왑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름은 트론 창업자 저스틴 썬(Justin Sun)의 성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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