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투데이 이아름 기자] 주요 프로젝트 자문가가 최근 기업 금고 발표와 아발란체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을 계기로 아발란체(AVAX) 가격 상승에 수백만 달러를 베팅했다.
23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오글(Ogle)이 AVAX 가격 상승에 수백만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롱 포지션을 취하며 기업 금고 소식에 불을 지폈다고 보도했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 WLFI)의 인기 애널리스트이자 자문사인 오글은 220만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을 10배 레버리지로 오픈하고 아발란체 토큰의 가격 상승에 베팅했다. 진입가는 33.88달러였으며, AVAX가 15.50달러 밑으로 떨어질 경우 청산될 수 있다고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룩온체인(Lookonchain)이 전했다.
오글의 레버리지 베팅은 농업 기술 기업 애그리포스 그로잉 시스템즈(AgriFORCE Growing Systems)가 5억5000만달러 규모의 아발란체 기업 금고 전략적 전환을 발표한 직후 이루어졌다. 이 회사는 AVAX 원(AVAX One)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총 7억 달러 상당의 AVAX 토큰을 축적할 계획이다.
이 같은 발표 직후 회사 주가는 22일 월요일 장 시작과 함께 200% 이상 급등했다.
이 회사의 자문위원회는 스카이브리지 캐피털(SkyBridge Capital) 설립자이자 유명 암호화폐 투자자인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와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Coinbase Institutional) 대표 브렛 테이폴(Brett Tejpaul)이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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