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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만 3000달러대까지 반등… 마이클 세일러 "연말까지 상승세"

디지털뉴스팀

승인 2025-09-25 13:12:00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이번주 11만 100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BTC)이 다시 11만 3000달러대 가격을 회복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단 반등세가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25일 오전 9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4% 오른 1억 6063만 6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82% 상승한 11만 322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번주 11만 1000달러대까지 밀리며 선물시장에서 대규모 '롱 포지션'이 청산되는 등 하락 국면을 맞았다. 하지만 저점 매수세가 몰리면서 이날 가격은 11만 3900달러 선까지 반등했다.

다만 반등세가 이어질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저점을 딛고 11만 5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도 "상승세가 이어지려면 더 강력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창업자는 CNBC에 "약 180개 기업이 비트코인을 매집하고 있으며 그 물량이 채굴 물량을 뒤어넘고 있다"며 "최근 기술적 저항에 직면한 비트코인이 결국 위기를 이어내고 올해 말까지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