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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골드(PEG) 스테이블코인 메인넷 글로벌 금 수탁·제련 체계 확립

정주필 기자

승인 2025-09-29 09:03:24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기자] 디지털 자산과 실물 금을 연계하는 혁신 프로젝트 페페골드(PEG) 스테이블코인 메인넷이 아프리카에서 런던, 홍콩에 이르는 글로벌 금 수탁 및 제련 프로세스를 공개했다. 

이번 구조는 금 채굴 단계부터 국제 금융기관 수탁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함으로써 투자자 보호와 유동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페페골드( PEG )는 아프리카 주요 산출지에서 도레골드(Dore Gold)를 직접 소싱하며, 현지 공항 자유무역지대(FTZ)에 위치한 PEG Gold Refinery를 직영 운영한다. 

제련 과정에서는 추적 가능성(Traceability)과 성분 감정(Assay Certification)을 확보해 원자재의 신뢰도를 극대화했다.

채굴된 금은 두바이 정부 지정 보안 운송사 Transguard를 통해 국제 표준에 맞는 보험 및 보안 체계(Chain of Custody) 하에 이송된다. 

이후 두바이 정부 제련소에서 국제 표준 골드바(Good Delivery Standard Bar)로 전환되며, 이는 LBMA(런던 금시장협회) 인증 기준을 충족한다.

정제된 금은 아부다비 이슬람은행(ADIB)과 HSBC 런던·홍콩의 수탁망을 통해 보관된다.

이 같은 글로벌 커스터디 네트워크(Custody Network)는 투자자들에게 Cross-Border Liquidity를 제공하며, 국제 금융 시장에서 페페골드 ( PEG )의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 된다.

수탁된 금 자산은 SKR(Safe Keeping Receipt) 형태로 증서화되어 담보자산(Collateral Asset)으로 활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채권 발행, 유동화, 레버리지 운용 등 다양한 금융 기법이 적용되며, 실물 금 기반의 안정성과 디지털 자산의 확장성을 동시에 갖추게 된다.

페페골드( PEG )는 또한 Atlantis Investments, Atlantis Gold Trading 등 외부 대행기관과 협력하며, ADIB·HSBC·PEG Gold Refinery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신뢰도 높은 금 수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페페골드( PEG )는 이번 구조를 통해 단순한 디지털 코인 프로젝트가 아닌, 실물 금과 글로벌 금융 인프라를 연결하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자산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