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미국 행정부의 셧다운이 4시간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암호화폐와 지수 선물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데 비해 대표적 안전 자산인 금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 의회 여야 원내지도부는 30일(현지 시각) 백악관 회동을 통해 예산안에 대한 이견을 좁히려 노력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2025년 회계연도 예산안 효력이 끝나는 1일 0시 1분(한국 시각 1일 오후 1시 1분)부터 연방정부는 셧다운에 들어간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1일 오전 9시(한국 시각 기준) 현재 암호화폐는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14%, 이더리움은 1.48%, 리플은 1.19%, 솔라나는 1.88% 각각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지수 선물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다우 선물은 0.12%, S&P500 선물은 0.20%, 나스닥 선물은 0.25%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에 비해 금 선물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 선물은 코멕스(COMEX)에서 0.43% 상승한 온스당 3889.8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금 선물은 3898달러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었다.
셧다운을 앞두고 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것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