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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lth Navigation'… 헤럴드머니페스타 2025, 10월16~17 코엑스서 개막

정주필 기자

승인 2025-10-10 09:11:50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기자] 국내 대표 종합경제미디어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공동 주최하는 ‘헤럴드머니페스타 2025’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웰스 내비게이션(Wealth Navigation)’을 주제로, 불확실한 시장 속에서 현명한 자산 항로를 탐색하려는 투자자들의 나침반 역할을 목표로 한다.

이번 페스타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투자 전략과 자산 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플레이션, 금리 변동, 디지털 자산 확산 등 다양한 변수 속에서 안정적인 투자 해법을 찾으려는 개인·기관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 부동산·금융·가상자산 전문가 총출동

행사에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부동산 분야에서는 ‘아기곰 경제 아카데미’의 아기곰 대표가 ‘서울 아파트의 구조적 가치와 안전 자산으로서의 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가상자산 분야에서는 오태민 한양대 겸임교수(오태버스 대표)가 ‘크립토 제도화가 몰고 올 글로벌 금융 혁신’을 통해 디지털 자산 시장의 제도화 흐름과 투자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현경 뮤직카우 의장, 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 등 금융·증권·부동산 각계의 연사들이 최신 시장 전망과 포트폴리오 전략을 공유한다.

■ 30여 개 기업 참여… “실질적 재테크 솔루션의 장”

이번 페스타는 단순한 강연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코엑스 현장에는 금융, 증권, 부동산, 보험, 가상자산 등 약 30여 개 기업과 기관의 전시 부스가 설치되어 방문객들이 직접 상담을 받고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는 헤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등록 시 무료 입장, 현장 등록 시 회원 무료 / 비회원 5,000원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되는 20여 개 세미나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올해는 ▲토큰 증권(STO) ▲AI 기반 투자 전략 ▲해외 부동산 시장 분석 등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을 다루는 세션이 마련되어 MZ세대와 중장년층 모두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 “불확실성의 시대, 금융 나침반을 제시한다”

헤럴드경제 관계자는 “변동성이 일상화된 시대에 자산의 항로를 정확히 읽는 것이 중요하다”며 “헤럴드머니페스타 2025는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짚고, 각 개인이 자신만의 재테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행사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올해 행사는 가상자산과 전통금융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하이브리드 자산시대’를 반영해 구성했다”며 “투자자들이 현실적인 해법을 얻는 자리이자, 대한민국 금융문화의 방향을 제시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투자자와 청년층 모두를 위한 열린 축제

헤럴드머니페스타는 매년 수천 명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재테크 박람회로, 실질적인 금융 교육의 장이자 네트워킹의 허브로 자리잡았다.

이번 행사 역시 청년층의 투자 이해도를 높이고, 은퇴세대의 자산관리 전략을 구체화하는 ‘세대 맞춤형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특히 올해는 ‘청년 재테크 라운지’와 ‘여성을 위한 자산관리 세션’이 신설되어, 다양한 계층의 참가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 “금융의 미래를 말하다”

‘헤럴드머니페스타 2025’는 단순히 돈을 모으는 법을 논하는 행사가 아니라, 자산을 통해 ‘삶의 방향’을 설계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AI, 디지털 자산, 친환경 금융, 글로벌 투자까지 — 변화의 흐름 속에서 금융의 미래를 읽고 싶은 이들에게 이번 행사는 그야말로 ‘금융의 지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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