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뉴스1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대규모 강제 청산 사태에 대해 일부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한 당국의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크리스 마스잘렉 크립토닷컴 최고경영자(CEO)는 11일(현지시간) X에서 "시장이 급변동할 때 일부 거래소의 시스템이 멈추거나 기능이 저하돼 이용자들이 거래할 수 없던 사례가 있는지 당국이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스잘렉 CEO는 "거래 체결 가격이 시장 지수와 일치했는지, 거래 감시와 자금세탁방지(AML) 프로그램이 잘 작동했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내부 트레이딩팀과 일반 이용자 간 정보 분리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됐는지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0억 달러 규모의 청산으로 많은 사용자가 피해를 입었다. 규제 기관의 역할은 소비자를 보호하고 시장의 건전성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info@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