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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챌·베이비붐토큰·SCAP, 출산장려 글로벌 챌린지 파트너십 체결

정주필 기자

승인 2025-10-13 18:08:11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기자] 세계 최저 출산율을 기록 중인 한국에서 출산장려를 위한 새로운 글로벌 협력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숏챌(ShortChall, 대표 이광태), 베이비붐토큰(BabyBoomToken, 대표 바유 아지 바드리안사), 숏챌 얼라이언스 파트너십(SCAP, 사무총장 이창택)은 25일 출산장려 및 육아 지원을 위한 글로벌 챌린지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0.7명 수준으로 세계 최저치를 기록하며 심각한 인구절벽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해 출산·육아·웰니스 콘텐츠와 챌린지 플랫폼, Web3 기반 보상 시스템을 결합한 참여형 캠페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세 기관은 △출산장려 및 육아 관련 챌린지 기획·실행 △BBT 토큰과 숏챌 포인트 연계 △브랜드·지자체·기관과의 공동 ESG 마케팅 및 스폰서십 △한국 파일럿 챌린지 이후 인도네시아·베트남·인도 등 아시아 지역 확산을 주요 협력 과제로 설정했다.

역할 분담을 보면, 숏챌은 플랫폼 운영과 보상 시스템을, 베이비붐토큰은 출산·육아·웰니스 콘텐츠와 BBT 토큰을, SCAP은 파트너십 확대와 ESG 후원사 유치를 각각 담당한다. 참여자들은 챌린지를 통해 육아 경험을 공유하고 출산 친화적 메시지를 전파하며, 활동에 따른 보상을 받게 된다.

베이비붐토큰은 출산 장려와 건강한 가족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는 Web3 프로젝트다. 출산·육아·웰니스 전문 콘텐츠를 제공하며, BBT 토큰 보상을 통해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74만 명 이상의 커뮤니티 회원이 활동 중이며, Gate.io, BingX, MEXC 등 글로벌 주요 거래소에 상장되어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또한 Fact Block을 비롯한 50여 개 이상의 글로벌 파트너 브랜드와 협력 관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전 CTO인 Justin Baird, 인도네시아 아트마자야 대학병원 교수 Jennifer Uriah 등 글로벌 어드바이저 그룹이 합류해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베이비붐토큰은 향후 3년 내 1,000만 명 규모의 글로벌 유저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글로벌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기반의 지속가능 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광태 메타네이션_숏챌 대표는 “세계 최저 출산율을 기록 중인 한국에서 시작하는 이번 챌린지는 사회적 의미가 크다”며 “참여와 보상을 결합한 챌린지 모델로 출산과 육아가 다시 사회의 중요한 가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바유 아지 바드리안사 베이비붐토큰 대표는 “BBT 토큰을 통해 출산과 웰니스를 장려하고, 글로벌 챌린지 생태계를 확산시켜 전 세계 가족과 커뮤니티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택 SCAP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보상이 동시에 실현되는 새로운 챌린지 모델”이라며 “파트너와 참여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저출산 문제 해결이라는 사회적 가치와 Web3 기반 보상 시스템의 경제적 혁신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 시작되는 첫 챌린지는 출산율 회복을 위한 사회적 캠페인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ESG 스폰서십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및 전 세계로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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