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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TS 2025 내달 5일 개최… AI·블록체인·스마트테크 융합 및 스테이블코인 전략 논의

박요한 기자

승인 2025-10-21 17:06:51

[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AI와 블록체인 기술이 주목받는 가운데 11월 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DMTS 2025, K-Ventures VC, AI, 블록체인, 스마트테크 융합 및 스테이블 코인 전략’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 행사는 AI, 블록체인, 스마트테크의 융합을 통해 디지털 경제의 미래를 선도할 혁신적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업계 전문가들과 기업 관계자들 참여해 미래 경제를 이끌어 갈 신기술들을 논의하며 어떻게 다양한 산업에 적용될 수 있을지 집중적으로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DMTS 2025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와 디지털융합산업협회·디지털혁신연대(회장 김기흥 경기대 명예교수)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김건), 폴리뉴스(대표이사 김능구), 아이오트러스트(대표이사 백상수)가 후원한다.

이 자리에는 영국과 일본의 벤처캐피탈(VC)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핀테크연구소(소장, 임명수), KODA(대표 조진석), 아이피샵(의장 김재설). 서울랩스(대표 장도희) 등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여한다. 

제1부 개회식에서는 김기흥 회장이 개회사,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와 김건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이 축사를 한다. 

제2부는 3개의 소주제로 세션이 구성돼 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조성과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논의가 예정돼 있다. 

임명수 핀테크투데이 대표는 “블록체인 기본법 왜 필요한가?”, 정진용 Trvium 대표는 “디지털자산정책 방향: AI Crypto”, 조진석 KODA 대표는 “국제금융질서속 스테이블코인 현황과 원화 스테이블 코인 전략”, 이은주 숏챌 CMO는 ”숏폼의 미래, 웹3로 진화하다-인도네시아에서 출발한 숏챌 혁신”, 성백규(한국핀테크지원센터 샌드박스 팀장)은 “가상자산 산업 활성화와 규제샌드박스” 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블록체인 활용과 비즈니스 적용-AI, 블록체인 활용과 비즈니스 서비스 작용’이라는 주제로 논의가 진행된다.

김재설 디지털융합산업협회 부회장은 “블록체인 산업의 생태계 진흥 해외진출 방향과 정책-크로스 허브의 국내외 진출 사례”, 김남형 큐브체인 프로젝트 매니저는 “Beyond the Block, Web 3.0/AI/스테이블 코인 시대를 여는 큐브체인 메인넷 혁신”, 장도희 서울랩스 CEO는 “XPHERE 기반 실물경제 확장 전략”, 김선태 아이오트러스트 테크리드(TL)는 “Web 3.0의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글로벌화 개발 방향과 대응전략”, 윤일하 밝음랩스(Balkeum Labs) 대표는 "DeAI 시대의 인프라: 블록체인과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보안형 분산 AI 구축”을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글로벌 Startup Company-세계 시장을 향한 기업들’의 주제로 글로벌 시장에서 스타트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벤처캐피탈(VC)의 전략에 대해 발표가 이뤄진다. 

댄 이덴가(Dan Idhenga) 런던벤처캐피탈네트워크(London Venture Capital Network) CEO가 “영국 VC 사례”, 양경준 AC 크립톤 대표가 “국내 투자 시장 전망”, 일본의 야마다 Findy 대표가 “해외 진출 사례” 등을 발표한다.

이어서 5개 팀의 창업 경진대회를 열고 3개 팀에 대한 심사 평가와 포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포상은 김재설 디지털융합산업협회 부회장의 후원으로 디지털융합산업협회·디지털혁신연대의 김기흥 회장이 수여한다.

이번 컨퍼런스를 공동 주최한 김기흥 회장은 “AI, 블록체인, 디지털자산은 기존의 거대 기업이 아닌 개인에게 권한을 분산시키는 웹3.0 시대의 핵심”이라며 “DMTS 2025는 AI, 블록체인, 스마트테크 융합을 통해 디지털 자산 산업과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를 조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국내 블록체인 산업의 제도화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블록체인 기술의 명확한 법적 정의와 기본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현재 국회에 상정된 디지털자산기본법은 자산 시장 제도화의 첫 단계이지만 블록체인 기술 자체를 규율하지 못해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DMTS 2025는 AI와 블록체인이 미래 디지털 경제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지를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스마트테크, 스테이블코인, DID, RWA, 금융, IP, 콘텐츠, 기업 결제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이 글로벌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 ‘DMTS 2025, K-Ventures VC, AI, 블록체인, 스마트테크 융합 및 스테이블 코인 전략’은 AI와 블록체인의 융합이 디지털 경제의 미래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지 면밀하게 탐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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