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Web3 숏폼 챌린지 플랫폼 '숏챌(Short Chall)'의 운영사 메타네이션(대표 이광태)이 인도네시아의 모바일 리워드 광고 플랫폼 ‘캐시트리(Cashtree, 대표 김진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은 캐시트리가 최근 헤데라 재단(Hedera Foundation)의 지원 아래 자체 Web3 프로젝트 ‘헤데라 투 언(Hedera To Earn, HTE)’을 공식 론칭한 직후에 이뤄져 주목된다. 캐시트리는 2,000만 명 이상의 자사 사용자 기반을 헤데라 네트워크로 온보딩하는 ‘HTE’ 프로젝트를 통해 Web2 플랫폼의 성공적인 Web3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숏챌은 캐시트리의 강력한 사용자 네트워크와 HTE의 Web3 인프라를 동시에 활용하여,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 ‘챌린지 투 언(Challenge-to-Earn, C2E)’ 생태계를 구축하는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즉각적으로 ‘C2E 성장 가속화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캐시트리 플랫폼 내에 ‘숏챌 앱 설치(Install Mission)’ 및 ‘커뮤니티 가입(Join Mission)’ 챌린지를 개설하고, 캐시트리 사용자들에게 보상을 지급하며 숏챌의 초기 유저 및 챌린지를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챌린저 확보해 나아갈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 양사는 HTE의 Web3 기술을 숏챌 플랫폼과 결합하는 심도 있는 협력을 추진한다. 캐시트리의 포인트 시스템, HTE 토큰, 그리고 숏챌의 보상 시스템을 연동하여 사용자들이 Web2와 Web3를 넘나들며 리워드를 획득하고 사용할 수 있는 통합 C2E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광태 메타네이션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 마케팅을 넘어, 헤데라라는 강력한 기술 기반 위에서 Web3로 진화하고 있는 캐시트리와 숏챌이 만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Web3 대중화의 청사진”이라며, “캐시트리의 2,000만 유저와 함께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를 선도하는 C2E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호 캐시트리 대표는 “헤데라 재단의 지원으로 HTE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데 이어, 숏챌의 역동적인 C2E 모델을 결합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캐시트리 사용자들에게는 한 차원 높은 가치와 재미를 제공하고, 양사가 동남아 시장에서 함께 성장하는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헤데라 재단은 개발자들이 헤데라 네트워크 위에서 빠르고 공정하며 안전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캐시트리의 HTE는 이러한 헤데라의 기술적 장점을 활용한 대표적인 Web3 전환 사례로, 이번 숏챌과의 협력이 헤데라 생태계 전반의 사용자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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