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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이트X, KBW 발표 이후 커뮤니티 급성장… “RWA 시장 내 입지 강화”

박요한 기자

승인 2025-10-27 11:05:00

KBW 연사로 발표중인 에스테이트X(EstateX) 공동 창업자 바트 드 브루인 (Bart de Bruijn)
KBW 연사로 발표중인 에스테이트X(EstateX) 공동 창업자 바트 드 브루인 (Bart de Bruijn)

[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부동산 토큰화 플랫폼 에스테이트X(EstateX)가 지난달 Korea Blockchain Week 2025(KBW)에서 발표한 이후, 글로벌 커뮤니티와 투자자 기반을 빠르게 확장하며 RWA(Real World Asset)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공동 창업자 바트 드 브루인(Bart de Bruijn)은 KBW 무대에서 “EstateX는 부동산 토큰화 생태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커뮤니티 중 하나”라고 소개하며 주요 지표를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화이트리스트 참여자는 23만 명 이상, X(트위터) 팔로워는 21만 명, 플랫폼 계정 생성은 20만 건 이상에 달하며, ICO 참여 토큰의 55%가 평균 7년간 스테이킹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

특히 Bart는 “EstateX는 단순한 부동산 투자 플랫폼이 아니라, 규제 친화적 토큰화 인프라 위에서 실물자산의 유동성을 혁신하는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 RE/MAX 영국·웨일즈 CEO 스티브 크래그스(Steve Craggs)를 비롯해, 금융·법률·블록체인 분야 베테랑들이 5년 이상 함께 구축해온 팀”이라며 기술력과 운영진 전문성을 강조했다.

KBW 발표 이후 한 달 동안 EstateX는 커뮤니티 가입자와 팔로워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글로벌 노출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자유공화국 리버랜드(Free Republic of Liberland)의 공식 토큰화 파트너로 임명돼, 국가 단위 자산 토큰화 모델 구축이라는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EstateX는 RWA 실물자산 시장에서 기술적 신뢰성과 커뮤니티 기반을 동시에 확보한 사례”라며, “규제와 혁신의 접점에서 새로운 표준을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프로젝트 개요
에스테이트X(EstateX)는 유럽 최초의 규제 준수형 부동산 토큰화 플랫폼으로, 실물 부동산을 블록체인 상에서 분할·거래 가능한 자산으로 전환한다.

플랫폼은 LaunchX(투자마켓), PropXChange(2차 거래소), TokenizeX(토큰화 서비스), CapitalX(대출), EstateX Pay(결제), ESX L1 블록체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개인 투자자부터 기관까지 누구나 최소 100달러로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nfo@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