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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달러 현금 투자” 관세협상 극적 타결, AI 4대 모델의 평가는?

정주필 기자

승인 2025-10-30 09:03:00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기자] 한미 관세협상이 "2000억달러 현금 투자, 연간 200억달러 한도"를 골자로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번 타결은 얼마나 잘한 것인가, 아니면 잘못한 것인가? 여러 가지 의견이 분분하지만, 문형남 숙명여대 글로벌융합대학 학장 겸 한국AI교육협회 회장팀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평가를 위해 이번 협상 결과에 대해 생성형 AI 4대 모델에게 평가하게 해서 점수를 취합했다. 그 결과 4개 모델은 95점, 80점, 70~75점, 70점 등으로 평가해서, 평균 점수는 80점으로 나왔다.

우리 국민들의 큰 관심을 모은 2000억달러(약 280조원) 규모의 현금 투자와 관세협상 극적 타결 소식이 전해졌는데, 인공지능(AI) 모델들은 이 협상의 경제적·정책적 의미를 각각 다르게 해석했다. 이번 협상은 연간 200억달러 한도라는 절충점을 찾으며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① ChatGPT의 평가 — 95점 (가장 긍정적)

 - 평가 요약: “전례 없는 투자 규모와 외교·경제 협력의 새로운 모범사례.”

 - 핵심 근거: 투자액의 규모, 협상 과정의 신속성,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기여.

 - 분석 포인트: ChatGPT는 이번 협상을 글로벌 경제 신뢰 회복의 전환점으로 해석했다.

 - 경제적 파급력, 기술 협력, 외교적 상징성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② Microsoft Copilot의 평가 — 85점

 - 평가 요약: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타결, 그러나 중장기 리스크는 존재.”

 - 핵심 근거: 안정적 협상 구조와 산업별 파급 효과에 긍정적이지만, 환율·지정학 변수에 일부 우려.

 - 분석 포인트: Copilot은 균형 잡힌 시각으로 단기성과는 우수하나 지속가능성은 주시 필요하다고 봤다.

③ Claude의 평가 — 70~75점

 - 평가 요약: “정치적 성과는 높지만, 실질 투자 이행의 불확실성.”

 - 핵심 근거: 세부 실행계획 부재, 산업 간 이익 불균형 가능성.

 - 분석 포인트: Claude는 가장 현실주의적인 입장으로, 정치적 ‘성과 포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④ Google Gemini의 평가 — 70점

 - 평가 요약: “경제적 기대는 크지만, 협상 결과의 내실은 검증 필요.”

 - 핵심 근거: 투자액 규모는 파격적이나 실질적인 국내 고용·기술 이전 효과가 미지수.

 - 분석 포인트: Gemini는 투자 약속의 실효성을 관전 포인트로 제시했다.

 ◆4대 AI 모델의 한미 관세협상 결과 평가 종합

◇AI 모델 / 점수 / 평가 요약

- ChatGPT / 95 / 글로벌 신뢰 회복의 전환점

- Copilot / 85 / 현실적이지만 리스크 존재

- Claude / 70~75 / 실질적 이행 불확실성

- Gemini / 70 / 내실 검증 필요

: AI 평균 점수 / 80

◆“AI의 시선으로 본 협상의 의미”

생성형 AI들은 ‘긍정적이지만 신중한 낙관론’을 보였다. 특히 ChatGPT는 이번 협상을 경제외교의 최고 수준의 성공 사례로 평가했다. Copilot은 이번 결과를 보통으로, Claude와 Gemini는 평가 결과가 다소 미흡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번 협상은 단순한 무역 갈등의 봉합이 아니라, ‘경제안보시대’의 새로운 협상모델을 제시한 사건으로 평가된다. AI분석 결과는 공통적으로 “단기적 성공”을 인정하면서도, 향후 투자 집행의 투명성·지속가능성을 주요 관전 포인트로 제시했다. 이번 평가를 기획·총괄한 문형남 교수는 챗GPT, 코파일럿, 클로드, 제미나이 등 주요 AI모델의 점수를 취합해 평균 80점으로 분석했다. 이는 B학점 수준으로, “성과는 있으나 완벽하진 않다는 의미로 해석된다며, 향후 진행 상황을 철저하게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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