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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링', 싱가포르 Beritas 재단과 차세대 Web3 블록체인 소셜 DeSoc 플랫폼 공동 추진

박요한 기자

승인 2025-11-04 21:30:28

[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4050+ 세대를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 '썬더링(Thundering)'의 운영사 (주)썬더플렉스(대표 김준영)가 싱가포르에 위치한 Web3 전문 기관인 베리타스(Beritas) 재단과 차세대 탈중앙화 소셜 DeSoc 플랫폼 공동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은 썬더플렉스가 지난달, 2025년 10월 제주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 강소산학협력협의회에 최종 선정되는 등 아이디어와 사업성을 인정받은 직후에 이뤄진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단순한 양해각서(MOU) 수준을 넘어, 실질적인 사업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는 본계약이다.

한국의 검증된 플랫폼 운영 능력과 싱가포르의 Web3 전문성을 결합하여, 기존 소셜 플랫폼 시장의 판도를 바꿀 '지속가능한 하이브리드 DeSoc'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양사가 선보일 '하이브리드 DeSoc' 모델은 BM특허를 받은 썬더링의 Web2 구독 모델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확보하고, 베리타스 재단은 이 기반 위에서 사용자들의 활동에 따른 보상(Reward)과 '팁(Tip)' 문화를 통해 자발적으로 가치를 교환하는 Web3 블록체인 토큰 경제를 구축한다.

이는 기존 Web3 프로젝트들의 가장 큰 실패 원인이었던 '지속가능한 수익 모델 부재' 문제를 해결하고 DeSoc의 이상을 현실 세계에 뿌리내리게 하는 가장 진보된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평가다.

이번 계약에 따라 썬더플렉스는 자사의 커뮤니티 플랫폼 '썬더링'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기획 및 개발, 국내 마케팅 및 운영 등 Web2 사업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싱가포르 베리타스 재단은 베리타스 토큰 이코노미 설계 및 운영, 국내외 파트너십 및 투자 유치 등 Web3 사업 부문을 전담하여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4050+ 커뮤니티 플랫폼 ‘썬더링’을 운영하는 (주)썬더플렉스는 김준영 대표이사가 설립한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김 대표는 국내 최대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프리챌'의 상무이사 출신으로, CJ그룹 계열의 콘텐츠 전문투자 벤처캐피탈이었던 '산수벤처스'의 대표이사(CEO)를 역임하며 플랫폼과 투자 자본(V.C)을 모두 경험한 전문가다.

특히 그는 자신이 창업한 콘텐츠 제작. 유통 기업인 메가피닉스를 상장사에 M&A를 통해 매각하여 Exit(엑시트)한 경험까지 보유한 검증된 플랫폼 전문가다.

4050+ 세대의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구축하는 데 독보적인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는 평이다.

베리타스 재단은 웹3 비즈니스 및 블록체인 규제 환경에 정통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Web3 전문 기관이다.

미국인으로서 재단 의장을 맡고 있는 다니엘 치(Daniel J. Chee) 의장은 글로벌 물류(logistics)기업인 DHL, Exel에서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를 역임하며 20여 개국 이상에서 브랜드 전략과 신규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주도했다. 

이와함께 유럽 스웨덴 뷰티-테크 기업 '포레오(FOREO)'의 한국 법인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글로벌 브랜드를 아시아 시장에 성공시킨 전문가다.

한편 Beritas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합류한 어드바이저들은 업계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어드바이저들은 단순한 이름뿐인 자문단이 아닌, 현재 대한민국 Web3와 블록체인, 금융, 법률 업계의 '현역'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어벤저스급' 인사들로 구성돼 프로젝트의 실질적인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는 평이다.

다니엘 치(Daniel J. Chee) 베리타스 재단 의장은 "한국의 역동적인 커뮤니티 문화는 글로벌 Web3 DeSoc 시장의 중심지가 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검증된 플랫폼 '썬더링'과 최고의 '현역' 어드바이저들과의 협력을 통해 베리타스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사용자들이 사랑하는 서비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준영 썬더플렉스 대표는 "Web3의 혁신적인 철학을 대중에게 선보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용자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안정적인 서비스가 필수적"이라며 "썬더링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베리타스 재단의 막강한 네트워크 및 블록체인 전문성이 만나 기술적 이상과 현실적 비즈니스 가치의 균형을 맞춘 최초의 성공적인 DeSoc 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썬더링' 플랫폼에 베리타스 토큰 경제를 본격적으로 통합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공동의 로드맵을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DeSoc은 탈중앙화 소셜(Decentralized Social)'의 줄임말로, 차세대 Web3 소셜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사용자는 자신이 만든 콘텐츠나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플랫폼의 성장에 기여한 만큼 토큰 등으로 투명하게 보상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