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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셧다운 종료 앞두고 10만 1000달러대까지 하락

디지털뉴스팀

승인 2025-11-13 13:07:00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뉴스1에 따르면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 해제를 앞두고 금, 주식 등 전통 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면서 비트코인(BTC) 가격이 10만 1000달러대까지 밀렸다.

14일 오후 1시 1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1.52% 내린 1억 5278만 7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44% 하락한 10만 172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하락세는 셧다운 종료를 위한 하원 표결을 앞두고 자금이 주식, 금 등 전통 자산으로 이동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주간 최저치인 10만 1300달러까지 하락했다"며 "이 같은 하락세는 주식 및 금으로의 자금 재유입과 맞물려 나타났다. 다우 지수는 이날 장중 최고치를 새로 썼다"고 분석했다.

미국 백악관은 12일(현지시간) 43일째 이어진 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하원을 통과하면 이날 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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