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비트코인이 급락하며 아시아증시가 중화권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하고, 미증시의 지수 선물도 급락하는 등 12월 세계 자본시장이 급락 출발하고 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1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1.90%, 한국의 코스피는 0.36%, 호주의 ASX는 0.57%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에 비해 중화권 증시는 항셍이 0.60%, 상하이종합지수가 0.49%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화권 증시 이외에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것.
미증시의 지수 선물도 모두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다우 선물은 0.53%, S&P500 선물은 0.76%, 나스닥 선물은 1.12% 각각 하락하고 있다. 나스닥 선물이 1% 이상 하락하는 것은 낙폭이 큰 편이다.
이는 비트코인 8만6000달러가 붕괴하는 등 암호화폐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는 월가에서 다시 ‘리스크 회피’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주 세계적 신평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세계 최대의 스테이블 코인 테더의 안정성을 최저 등급으로 하향하자 리스크 회피 현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P는 테더가 담보로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치가 급락, 디폴트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로 테더의 등급을 최저 등급으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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